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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활과 건강

아이들이 귀를 만지는 이유 / 아이 중이염의 원인과 치료방법

by 땡구엄마 땡맘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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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땡구 엄마 땡맘 이에요. 땡구는 졸리면 귀를 손가락으로 파는 듯한 행동을 하는데요. 처음에는 귀가 아픈건 아닐지, 가려운건 아닐까 싶어 병원에 가서 물어보기도 했는데요. 다행이도 귀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귀를 만지는 경우가 몇 가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왜 아이들이 귀를 만지는지, 또 혹은 염려해 볼 수 있는 중이염의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 방법등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귀를 만지는 이유>

1) 졸릴 때 - 졸리지 않는데도 습관적으로 만지는 아이들은 발달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행동이므로 귀를 만지는 것으로 재미와 흥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보통 12개월 이후에 이 행동은 사라집니다.

2) 귀지가 있을때 - 귀지가 보일 경우 면봉으로 꺼내려고 하다보면 조금씩이라도 밀려들어가 작은 가루들이 뭉쳐서 큰 귀지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 때는 집에서 제거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병원에서 제거하거나 오일, 귀지 연화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3) 샴푸나 바디워시가 아이와 안 맞을때 - 아이와 맞지 않는 샴푸나 바디워시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어 알게 모르게 귀로 들어가 자극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가 자체적으로 귀를 정화 하기 때문에 하루, 이틀 만지다가 없어집니다. 이럴 경우엔 샴푸나 바디워시를 기존에 쓰던 제품으로 다시 쓰거나 다른 회사의 제품을 사용해보도록 합니다.

* 일주일 이상 귀를 만지거나 문지른다면 가까운 소아 청소년과에 데리고 가서 진찰을 받아보도록 합니다.

4) 중이염에 걸렸을 때 - 귀 안에 염증이 생기거나, 감기 기운이 있을때, 열이 날때, 귀에서 냄새가 날때, 귀에서 물 혹은 고름이 흐를때, 유난히 한쪽 귀만 계속 만질때, 평소랑 다르게 심하게 보챌때, 아이의 귀를 만지면 아파할 때는 중이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이염이란 중이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중이염은 소아들이 흔히 걸리는 질병이며, 1-2세 아이들이 주로 잘 걸리고, 아이들이 중이염에 잘 걸리는 이유는 귀 구조가 어른과 달리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3살 까지 80%이상의 아이들이 한번은 걸리고, 특히 감기에 걸리면 중이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의 코가 막히게 되면서 이관(중이의 앞쪽에서 아래쪽으로 향하는 관으로 '코의 비인두'와 연결 되어있음)이 막히게 되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아 그 부분에 중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이관은 어른과 달리 굉장히 넓고, 짧고, 수평에 가까운 누워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면 귀로 잘 퍼질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급성 중이염과 삼출성 중이염입니다. 급성 중이염은 무균상태의 공간인 고막속 중이강이라는 곳에 세균이 침투해 감염이 되어 화농을 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급성 중이염의 증상으로는 발열, 귀통증, 귀진물, 고막부움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을 치료할 때는 항생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항생제 치료를 할 때, 복용후 증상이 나아지면 복용을 중단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 복용을 중단하게 되면 세균이 완전히 죽기 않고 잠복기를 거쳐 다시 중이염으로 재 발생 될수 있으므로 정해진 기간에는 항생제를 꼭 복용 해야 합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세균은 없는데 그 안에 환기가 안되서 액체가 고이는 질환으로, 쉽게 말하면 물이 차 있는 경우 입니다. 이것은 밖에서 물이 왔다 갔다 하는 걸로 생기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목욕이나 수영등으로 중이염이 생길 경우는 없고, 주로 감기에 걸렸을때 잘 걸립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통증이나 다른 증상이 없어서 간과하기 쉽습니다. 아이의 행동으로 중이염의 증상을 유추 해 볼수 있습니다. 텔레비전을 큰소리로 시청하거나, 잘 들리지 않아서 텔레비전 가까이로 가서  보는 경우, 불러도 대답을 잘 안할 경우, 자꾸 되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료법으로는 집에서 껌을 씹거나 풍선을 불어 이관의 기능을 강화 하는 요법을 집에서 하도록 권유하고,  감기때문에 세균 감염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에 따라서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중이염의 증상만으로는 항생제 복용을 하지 않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항생제를 쓰지 않지만 시간이 가면서 점점 나빠지면서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처치가 필요하고, 이비인후과에 가서 주기적으로 체크 해주는 것이 중요 합니다.

 중이염은 보통 감기의 합병증으로 뒤따라 오늘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기 예방이 우선이고, 간접 흡연은 중이염에 아주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이의 코를 세게 풀도록 하면 귓속 압력이 높아져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풀어야 한다면 한쪽씩 약하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갈 젖꼭지를 오랫동안 물고 있는 것 또한 귀에 압력을 높혀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기때문에 오랫동안 물고 있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중이염이 악화 될 경우 내이까지 염증이 퍼지게 되어 난청, 구토, 어지럼증이나 더 심각한 증상이 발생 할 수 있고, 청력저하나 고막 변형등의 2차 피해가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발견되면 즉시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아 중이염의 완치를 위해서는 아이들이 감기에 덜 걸리고 이관이 조금 더 성숙해지면 중이염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자연적인 경과로 3개월정도 지나면 80-90%의 아이들은 좋아집니다.

 땡구는 자면서 공갈 젖꼭지를 물고 자는데요. 글을 정리하면서 공갈 젖꼭지를 오래 무는것이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말에 조금 놀랐습니다. 중이염은 재발 가능성이 크지만 재발 되지 않기 위해서는 감기예방이 가장 우선일 듯합니다. 여름에도 감기에 노출되기 쉬운 우리아이들, 잘 케어 해주어 아프지 않고 무탈히 올 여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맘 앤 파파님들 힘내세요!

감기 예방과 감기 관련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happywithddanggufamily.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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